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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얼마 안남은 2020 9월 모의고사>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가?

by double stone 2020. 8. 6.

<알쓸잡식>

 

2020년 9월 16일 한국교육과정평과원에서 출제하는 모의고사가 있습니다.

수능시험을 보기전 마지막 연습시험이며 사실상 자신의 성적을 그나마 근접하게 알 수 있는 시험입니다.

그러나 COVID 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사일정이 변경되여 수능 일정도 12월 3일로 바뀌어 있는 상태입니다.

예상치 못한 사태로 인해 현 고3학생들이 혼란을 겪어 학습 플랜이 변동된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가뜩이나 코로나 학번으로 불리는 20학번들의 대거 수능 유입 예상으로 정시 진입의 문턱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2020 수능을 치뤄본 입장으로써 상위권 친구들의 조언과 제 의견을 덧붙여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1. 국어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점수가 젤 오르지 않은 불리는 과목입니다. 특히 독서(비문학)파트는 상당히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파트로 한달이라는 짧은 시간에는 올리기 힘든 과목입니다. 대체적으로 국어를 잘하는 친구들이 푸는 방법으로는 대입식으로 끊어읽기보다는 글을 읽을때 최대한 요지를 잡고 읽는 독해 방법을 습득하여 전체적으로 읽었을 때 내용이 정리되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비문학 파트가 많이 약해서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봤지만 글을 읽고 요지를 정리하여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연습을 하고나서 독서의 정확성과 가속성이 향상되었습니다. 이방법을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추천하는 인터넷 강의로는 대성마이맥의 김승리 선생님의 독서 강좌를 추천드립니다

 

문학 파트와 문법 파트는 비문학을 놓치더라도 잡고 가야하는 파트입니다. 특히 문학은 수능연계 교재에서 연계가 많이 되기 때문에 문제푸는것을 넘어서 연계교재에 수록된 작품의 내용은 다 파악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최근에 평가원에서 출제된 문학작품은 나오지 않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공부할 때 순서를 잘 정하셔서 공부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추천하는 인터넷 강의로는 이투스의 김민정 선생님의 ebs 수능특강 강의를 추천드립니다.

 

문법 파트는 수능 연계교재를 중점으로 보면서 5개년 기출을 풀면서 공부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갈수록 문법, 화법과 장문이 어려워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사설 모의고사를 사서 훈련을 하는것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기출문제를 푸시고 여유가 있으시면 사설 모의고사를 풀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화법과 장문 파트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파트입니다. 지문 수준이 비문학화 되면서 학생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방법은 수능연계교재, 기출을 기본으로 하면서 어려운 사설 모의고사를 풀면서 어려움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설명한 내용대로 공부하시면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2.수학

수학이라는 과목은 상위권과 하위권의 간극이 심한 과목입니다.  문과였던 제가 학생일 시절 수학시간을 생각해보면 수업듣는 학생이 저를 포함해서 많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포기하면 올리기 힘든 과목입니다.

이과 학생들에게는 조언을 할 수없고 문과 학생들 위주로 조언을 할 것인데 어차피 자연계 수학은 단기간 안에 올리기 힘들어서 조언을 하는게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입학할때 7등급에서 고등학교 3학년 3월모의고사를 보고나서 부터 쭉 1~2등급이 나왔던 제가 수학을 공부하면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많은 깨달음을 얻었는데

수학 성적이 올랐던 공부방법을 기억해보면 항상 기본에 충실하자 였던 것 같습니다.

그말은 즉 단순히 공식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고 공식의 증명과정을 이해하여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방법입니다.

혼자 백지에 공식 증명과정을 적어가면서 공부하면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고 수학적 사고력도 향상이 됩니다.

그리고 시험날 공식이 기억나지 않아도 공식을 증명하면서 푸는 능력도 생겨서 어려운 문제에 대한 접근법도 터득하게 됩니다. 6월 모의고사를 보고나서 수학성적이 잘 안나온 학생분들은 분명 기초가 부족해서 그런것 입니다.

틀린 문제를 보고 부족한 개념을 채워나가면서 공부하시면 됩니다.

미적분 같은 과목은 이해위주이기 때문에 그렇고 확률과 통계는 사실상 이해와 암기가 필요한 과목이기 때문에 많은 유형을 접해서 분류해놔야 합니다.

처음 확통을 접할 때 수학을 놓을려고 했던 제가 확통을 잘하게 된 이유를 생각해보면 단순합니다

확률과 통계는 경우의 수를 구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그래야 확률에 대한 베이스가 쌓이면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저같은경우 수학은 학원을 다녔는데 확통문제는 한 3000문제정도 풀었던 것 같습니다 (수능특강 수능완성은 3번 이상)

추천하는 인터넷 강의로는 현우진 선생님 강의를 추천합니다 

 

 

3.영어

영어는 공부에 관심 없던 친구들도 단기간안에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과목입니다.

영어가 절대평가가 되면서 연계 교재의 연계율 때문에 사실상 수능특강 수능완성이 엄청 중요해졌습니다.

공부하는 방법은 수능특강 완성 영어 지문의 내용을 거의 숙지하려고 노력하고 직접 문장을 분석하면서 출제 요지를 생각해내려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저의 경우 영어를 잘하는 케이스는 아니였지만 고3 때 영어를 거의 100점 맞는 친구를 보면 그친구는 수능특강의 지문 내용을 다 알고 있었고 심지어 페이지 수까지 기억할 정도로 책을 분석하였습니다.

그정도로 열심히 분석하면 수능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영어 듣기 같은경우는 제가 진짜 못했던 과목입니다. 영어 듣기때문에 2등급 3등급이 된적이 많아서 수능특강 영어듣기 공부를 엄청 하였습니다. 한 책을 10번정도 풀었던 기억이납니다.

그정도로 영어듣기를 하고나니까 수능 실전에서 간접연계등 엄청 연계 체감을 많이 느꼈습니다. 덕분에 영어듣기를 다맞고 시간을 절약하게 되었습니다. 꼭 연계교재를 열심히 풀으세요 지금이라도!

추천하는 인터넷 강의로는 대성 마이맥의 이명학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추천드립니다. 영어 노베이스 였던 제가 많은 도움을 얻었던 커리큘럼 입니다.

 

 

4.탐구과목

탐구 과목의 경우에는 과목마다 분석법등 접근해야 하는 법이 다릅니다. 공통점은 연계교재도 중요하지만 기출위주로 공부하는게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사회탐구의 경우는 기출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습법을 잘 모르시면 자신이 듣는 과목의 인터넷 강의 선생님의 커리큘럼 안내 영상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5.마음가짐

수능까지 4달채 남지 않았습니다. 짧으면서도 긴 시간입니다. 그리고 9월 모의평가 성적이 수능 성적과 같은것은 절대 아닙니다. 저같은 경우 9월모의평가를 잘보고 수능을 좀 못본 케이스 입니다.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고 열심히하고 수능 보기 전까지 수능 시험 스케쥴과 맞춰서 생활 패턴을 만들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생활패턴이 형성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 모두 원하는 결과 이루시길 바랍니다!